청년 내일저축계좌, 지역별 자격조건과 청년 내일채움공제 차이 완전 정리
(서울·경기·부산 기준으로 달라지는 지원 조건까지 한눈에)
청년의 ‘돈 걱정’을 줄이는 두 가지 제도
많은 청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적금은 적금대로 넣는데, 모이는 건 너무 느려요.”
정부가 만든 청년 내일저축계좌와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그 답답함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제도입니다.
-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저축을 정부가 함께 불려주는 계좌
-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회사와 정부가 함께 적립해주는 보상형 제도
둘 다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지만,
지역별 자격조건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청년 내일저축계좌란?
정부가 함께 저축해주는 매칭형 자산형성 통장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제도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금액을 같이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 지원 요약
- 월 1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최대 10만 원까지 추가 적립
- 3년 유지 시 원금 + 정부 지원금 + 이자 수령
- 소득·가구 기준 충족 시 자동 매칭 지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자격조건 (전국 공통 기준)
구분 | 내용 |
---|---|
나이 | 만 19세~34세 (병역기간 제외 가능) |
소득 |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이상 ~ 25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가입 기간 | 3년 |
예외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월 정부지원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 |
신청 사이트: 복지로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청 바로가기
지역별 자격조건 세부 비교
지자체별로 소득기준·추가지원·모집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특별시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정부 매칭: 월 10만 원
- 추가지원: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 청년은 추가 10만 원 지원
- 신청처: 서울청년포털 또는 주민센터
청년몽땅인덱스 페이지
youth.seoul.go.kr
예시: 서울 거주 근로청년 A씨
월 10만 원 저축 → 정부 10만 원 매칭 + 서울시 5만 원 추가
3년 후 약 720만 원 + 이자 수령 가능
경기도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부 시군 120%까지 완화)
- 매칭 금액: 월 10만~30만 원 (소득단계별 차등)
- 신청처: 경기도 청년지원포털
- 추가지원: 청년 노동자 통장·청년 복지포인트 중복 불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및 경기도 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내
gdream.or.kr
예시: 수원 거주 근로청년 B씨
월 10만 원 납입 시 정부 10만 원 + 경기도 추가 10만 원
3년 후 총 720만 원 + 이자 + 자산형성 교육 제공
부산광역시
-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매칭 금액: 월 10만 원 (정부 10만 원 동일 지원)
- 추가지원: 부산형 청년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 불가
- 신청처: 부산청년플랫폼
부산청년플랫폼
<!-- 각 분야별 아이콘 클래스 추가되게 ***** 아이콘별 class 정보 ***** ic1 : 일자리 ic2 : 주거 ic3 : 교육 ic4 : 복지문화 ic5 : 참여 --> 교육분야 [동래구] '생성형 AI로 먹고 사는 법, 취준생, 예비창업자
young.busan.go.kr
예시: 부산 근로청년 C씨
월 10만 원 × 3년 = 360만 원
정부 매칭 360만 원 + 이자 포함 약 750만 원 형성 가능
청년 내일채움공제란?
근속형 자산형성 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공제형 제도로,
청년, 기업, 정부가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근속 완료 시 성과보상금 형태로 일시금 지급됩니다.
제도 요약
구분 | 2년형 | 5년형 |
---|---|---|
청년 납입금 | 월 12.5만 원 | 월 20만 원 |
기업 지원금 | 월 20만 원 | 월 20만 원 |
정부 지원금 | 약 월 10만 원 | 약 월 16.6만 원 |
만기 수령액 | 약 1,200만 원 | 약 3,000만 원 이상 |
신청 사이트: 청년내일채움공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bcplan.or.kr
www.sbcplan.or.kr
지역별 내일채움공제 특징
서울
- 일부 자치구는 ‘서울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 기업당 참여 제한, 정부 보조금 외에 시 보조금 최대 300만 원 추가
경기
- 수원·성남 등 산업단지 중심 시군에서 추가 지원금 지급
- 경기도 고용포털 또는 고용센터에서 접수 가능
부산
- “부산형 청년 디딤통장” 사업과 중복 불가
- 부산경제진흥원 운영, 정규직 청년 우선
내일저축계좌 vs 내일채움공제 비교표
구분 | 청년 내일저축계좌 | 청년 내일채움공제 |
---|---|---|
핵심 목적 | 자산형성 지원 | 장기근속 보상 |
참여 주체 | 개인 + 정부 | 청년 + 기업 + 정부 |
유지 기간 | 3년 | 2~5년 |
지원금 형태 | 정부 매칭금 | 성과보상금 |
중도 해지 시 | 지원금 회수 가능 | 일부 적립금 반환 불가 |
소득 요건 | 중위소득 100% 이하 | 제한 없음(취업 청년 대상) |
추천 대상 | 프리랜서·단기근로 청년 | 중소기업 정규직 청년 |
실전 팁
1.복지로 + 워크넷 동시 확인하기
→ 자격조건, 중복지원 여부 실시간 확인 가능
2.중복지원 불가 정책 주의
→ 내일저축계좌와 내일채움공제는 동시 가입 불가
3.신청 순서
복지로 → 주민센터 또는 기업(내일채움공제) 순으로 진행
4.서류 누락 방지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근로계약서 필수
내일을 저축하는 두 가지 길
청년 내일저축계좌와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돈을 버는 방식’이 아니라 ‘돈을 남기는 방식’을 바꾸는 제도입니다.
서울은 복지 중심,
경기는 추가지원 중심,
부산은 현실형 근속 보상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지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
“청년의 미래는, 지금 시작한 저축이 만든다.”